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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18 발롱도르 모드리치 수상, 메날두 시대 끝내다

안녕하세요 코쁠소 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 올해 최고에 선수로 모드리치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란 뜻으로 올해에 유럽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데요. 모드리치는 최종 후보에 호날두, 그리즈만, 음바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발롱도르를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네요. 

★ 2018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 ★

※ 2018 발롱도르 모드리치가 들어 올리다





발롱도르는 63년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축구 선수들에게 최고에 명예로운 상인데요, 1년 동안 최고에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에요.



2018 발롱도르 수상자인 모드리치는 17-18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에 준우승을 이끌었죠.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MVP, 월드컵 골든볼, U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최고에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 2008년부터 10년간 메시와 호날두에 발롱도르 독식 수상에 마침표를 찍었네요.



작년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위에 올랐고,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선수인 앙투안 그리즈만과 킬리앙 음바페는 각각 3,4위에 올랐고 메시는 5위를 기록했네요. 월드컵 우승과 유로파 우승을 한 그리즈만은 2018 발롱도르 수상에 불만을 표시했고,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했어요. 호날두는 같은 팀이었던 모드리치를 축하해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처음 수여되는 여성 발롱도르는 노르웨이 출신 아다 헤케르베르그가 수상했고, 21살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코파 트로피는 킬리앙 음바페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c)


출생 : 1985년 9월 9일, 크로아티아

신체 : 172cm, 66.2kg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MP 미드필더, 10)


모드리치는 2002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했고, 2008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서 토트넘을 50년 만에 챔피언스리스에 진출하게 했습니다. 2012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 챔피언스리스 3연패와 최우수 미드필더상을 수상했고 크로아티인 최초로 FIFA 세계 XI로 선정되었고, 이번 2018년 발롱도르 수상을 이뤘다.